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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예수전도단 화요모임, 태국 나콘시탐마랏 아웃리치 진행(자유일보)

예수전도단 화요모임이 오는 12월 3일부터 13일까지 태국 남부 나콘시탐마랏(Nakhon Si Thammarat) 지역으로 아웃리치를 떠난다. 총 27명으로 구성된 팀은 현지 지부인 YWAM 나콘시탐마랏 베이스와 협력해 학생 및 지역 사회를 향한 복음 사역을 펼칠 예정이다.

화요모임은 지난해 초 몽골 울란바토르 아웃리치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태국 아웃리치는 직접 전도와 관계 형성에 초점을 맞춘 사역으로 진행된다. 팀은 왈라일락 대학교(Walailak University) 캠퍼스에서 정지명·유재은 선교사(뉴젠교회 NEWGEN Church)와 함께 현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할 계획이다.

왈라일락 대학교는 9000여 명이 재학 중인 대규모 공립 종합대학교로 태국 내에서 젊은 세대를 향한 복음 전파의 주요 거점으로 평가된다. 나콘시탐마랏 지역은 불교 문화가 강하고 선교사 수가 적어 복음의 불모지로 불리는 곳이다.

화요모임 측은 "직접 이 지역을 찾아가 학생들과 마주하는 것은 선교 전략적 의미가 크다"며 "YWAM 나콘시탐마랏 베이스와 협력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지역 사역의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사역의 핵심 방향을 섬김을 통한 나눔으로 정했다"면서 "현지 청년들과 신뢰를 형성해 복음의 씨앗을 심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예수전도단 화요모임은 매주 화요일 서울 신용산교회(오원석 목사)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있으며, 다음 세대와 도시교회를 향한 예배·전도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28일 정기집회에서 자작곡 ‘성령 하나님’을 라이브 레코딩했으며, 내년 봄 싱글 앨범 발매를 예고했다. 이는 2022년 6월 발표한 ‘주님의 마음 있는 곳’ 이후 약 4년 만의 신곡으로 예배 공동체의 영적 정체성을 담은 새로운 찬양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도자료 https://shorter.me/3Co_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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